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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제20호
저자: 전승표, 이철, 이재성
•WHO(세계보건기구) 팬데믹 선언은 코로나19(COVID-19)에 대한 대중 인식을 높였으며, 코로나19에 관한 정보 탐색을 20% 이상 늘리는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됨.
•코로나19에 대한 웹 검색 활동(RSV)의 급상승에는 코로나19 검사에 대한 관심도 포함되며, 정보 탐색 활동의 증가는 적극적인 검사로 이어져 신규 확진자를 찾아내는데 효과가 있었음.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는 WHO 팬데믹 선언이 정보 검색 활동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는데, 이것은 이미 대중의 인식이 높았기 때문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젊은 세대에 대한 비판도 증가했는데, 네이버 검색 활동을 보면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기성 세대보다 오히려 코로나19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확산에 대한 반응도 빨랐음.
•신용카드 사용을 분석해 보면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기성 세대보다 소비 활동 회복이 느린 것으로 파악되어 상대적으로 활동이 위축되었음을 확인함.
•검색 활동을 통한 코로나19 관심의 정도나 신용카드 사용을 통한 소비활동의 정도라는 측면에서 우리나라 젊은 세대는 다른 세대보다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잘 따라 주었음.
•코로나19는 많은 산업에 위기로 다가왔지만, 오히려 특정 산업은 기회를 맞이하였는데, 본 고에서는 쇼핑 클릭을 통해 레저 활동 중에서 자기 주도적 야외 활동이 크게 주목 받았음을 확인함.
•팬데믹 이전 레저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았던 20~30대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캠핑, 등산, 헬스, 골프가 레저 산업의 인기를 증가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