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AI의‘추론과정’평가하는 새로운 기술 개발
KISTI, 2026 충청권 대학(원)생 'AI 분야'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 개최
KISTI, 2026 충청권 대학(원)생 'AI 분야'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 개최 - AI 시대 신종 사이버위협 대응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 AI·K-국방산업·수자원·철도·발전·가스·N²SF 등 7개 분야 대상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은 한국정보보호학회 충청지부와 공동 주관하고 국가정보원 지부 후원을 받아 오는 6월 1일부터 ‘2026년 충청권 대학(원)생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공모전은 9월 개최 예정인 ‘2026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와 연계해 진행되며, 건양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함께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AI, K-국방산업, 수자원, 철도, 발전, 가스, N²SF 등 총 7개 분야이다. □ 공모전 접수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8월 중 심사를 거쳐 9월 1일 수상자를 발표한다. 시상식은 9월 22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2026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에서 진행된다. □ 시상은 전체 분야를 통틀어 최우수상 1팀을 선정해 KISTI 원장상과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하고, 분야별 우수상 10팀에는 참여기관장상과 상금 각 200만 원을 수여한다. □ 공모전에는 충청권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https://ccsc2026.kr)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ccsc2026@kisti.re.kr)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복수 분야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 이번 공모전은 고도화되는 사이버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발굴하고, 디지털 세상의 상생·협력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 KISTI는 AI 시대의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AI 화이트해커 기반 해킹제로 시스템 개발’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실제 환경 기반의 사이버 공격을 자동으로 수행·탐지·대응할 수 있는 ‘AI 사이버트윈·AI 화이트해커·AI 프로파일러’ 기술을 개발해 잠재적 위협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자동 대응이 가능한 국가 사이버안보 체계 구현을 목표로 한다. □ 또한 KISTI는 자체 보유한 AI 기반 지능형 보안관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우주항공 사이버안전센터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과학기술 및 우주항공 분야 소속·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24시간 보안관제, 침해 예방·대응 업무를 수행하며, 국가 핵심 연구정보자원을 외부 사이버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정보보호 핵심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KISTI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AI 시대에 요구되는 보안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연구개발과 보안관제 현장 간의 연계를 강화하여 차세대 사이버위협 대응체계 구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 KISTI 과학기술보안연구센터 이준 센터장은 “AI 기술이 국가 연구개발과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에 따른 보안 위협 대응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이버안전센터 운영과 연구개발에 적극 반영해 과학기술 및 우주항공 분야 연구현장의 보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 KISTI 네트워크미래기술연구본부 송중석 본부장은 “AI는 사이버 위협을 분석하고 대응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AI 기반 보안기술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래 보안기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KISTI 이식 원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수록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 환경 조성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 기반이 된다”며, “이번 공모전이 창의적인 보안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미래 정보보안 분야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ccsc2026.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청권 대학(원)생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 포스터효과적인 국제 연구 협력을 위해서는 ‘우수한 파트너 찾기’보다 ‘우수한 파트너 되기’가 중요
효과적인 국제 연구 협력을 위해서는 ‘우수한 파트너 찾기’보다 ‘우수한 파트너 되기’가 중요 - 국제 공동연구, 협력만으로 시너지 보장되지 않아 - 국가 간 역량 차이와 역할에 따른 협력 전략 필요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은 국제 연구 협업의 성과를 심층 분석한 「데이터로 바라본 국제 연구 협력에서 나타난 시너지 효과의 조건」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제 연구 협업은 연구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핵심 수단으로 활용되어 왔다. ○ 이번 보고서는 국제 협력 연구가 국가 단위 협력에서 당연히 효과적이라는 인식에 질문을 던졌다. ○ 국제 연구 협업의 성과는 참여국의 역량 대비 시너지(Synergy) 효과로 나타날 수 있으나, 지식 흐름(Knowledge Outflow)이나 링겔만 효과(Ringelmann Effect)로 나타날 가능성도 함께 분석했다. ○ 이를 위해 세 가지 가설을 중심으로 국제 연구 협력에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는 조건과 그 크기를 높이는 요인을 살펴보았다. ※ 링겔만 효과(Ringelmann Effect) : 집단 구성원이 증가해도 집단의 성과가 개인 역량의 합만큼 증가하지 않는 현상(시너지의 반대 개념). 독일의 심리학자 링겔만(Ringelmann)의 줄다리기 실험에서 유래했으며, 개인 역량의 합보다 낮게 나타나는 협력 성과를 설명한다(Ingham et al., 1974). □ 첫 번째 가설은 “상대 국가와 공동연구가 효과적이었다면, 두 국가의 역량을 초과하는 성과가 나타났을 것이다.”이다. ○ 선행연구에 따르면, 국제 공동연구 성과는 상대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으면(Katz & Martin, 1997), 국내 논문보다 영향력이 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Collet et al., 2014; Lariviere et al., 2015; Sugimoto et al., 2017; Wagner et al., 2019; Dusdal et al., 2021). ○ 그러나 본 보고서 분석 결과, 국제 공동연구에서 협력 자체만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1] 연도별 미중 협업 성과의 세 가지 효과 발현 중분류 비중의 변화 ○ 미국과 중국의 공동연구를 중분류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 비중은 2008년에는 61.3%에서 2018년에는 91.3%까지 확대됐다. 이는 양국 간 역량 차이 감소가 시너지 효과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 다만 2023년에는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 비중이 85.8%로 감소했다. 이는 국가 간 역량 차이 감소만으로 시너지 효과의 발현을 설명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보여준다. □ 두 번째 가설은 첫 번째 가설이 성립하지 않는 사례를 설명하기 위해 “시너지 효과 대신 지식 흐름 구간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티처(Teacher) 국가와 스튜던트(Student) 국가 간 역량 차이가 크다”는 가설을 설정하고, 역량 차이가 시너지 효과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표 1] Teacher 국가와 Student 국가의 역량 차이에 따른 발생 경향 ○ 다만 시너지 효과의 발현 여부는 역량 차이뿐 아니라 어느 국가가 Teacher 국가인지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동일한 역량 수준에서도 국가에 따라 시너지 효과의 발현 여부가 달라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 세 번째 가설 분석은 시너지 효과의 발현 여부를 넘어 공동연구 성과의 우수성 수준(크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Teacher 국가와 Student 국가의 입장을 구분해 살펴보았다. [표 2] 국가의 관점에 따른 우수 공동연구 성과의 발현 조건 ○ 일반적으로 공동연구의 우수한 성과는 Teacher 국가와 Student 국가의 역량이 모두 높을 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 그러나 국가별 입장을 구분해 분석한 결과, Teacher 국가와 Student 국가의 경향은 상반되게 나타났다. □ KISTI 글로벌 R&D 분석센터 전승표 책임연구원은 “본 보고서는 KISTI 글로벌 R&D 분석센터가 정제·구축한 Web of Science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미국과 중국의 국제 협력 학술 성과를 분석한 결과, 국제 연구 협력에서 시너지는 자동으로 도출되는 것이 아님을 확인했다.” ○ “역량 차이가 작은 국가 간 협력은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비교적 쉽게 달성되는 경향이 있었다. 반면 단순한 시너지를 넘어서는 우수한 공동연구 성과는 양국의 연구 역량이 모두 높은 경우에 달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따라서 연구 역량 제고를 위한 국제 협력에 앞서 자국의 역량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기반으로 유사한 수준의 국가와 협력할 때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이어 “우리나라가 국제 연구 협력에서 시너지 효과와 연구 역량 제고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협력 상대국과의 관계에서 우리가 Teacher 국가인지 Student 국가인지에 따라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며 “단순히 역량 차이가 적거나 절대 역량이 높은 국가를 선택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 데이터 인사이트 바로가기: https://www.kisti.re.kr/post/data-insight/6882?t=1778113685145KISTI, 세계 최초의 안전한 글로벌 연구 백본망 구축… 국제공동연구 협력 본격화
KISTI, 세계 최초의 안전한 글로벌 연구 백본망 구축… 국제공동연구 협력 본격화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취리히연방공과대학교 MOU 체결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은 취리히연방공과대학교(ETH Zurich)와 차세대 인터넷 아키텍처인 싸이언(SCION)*기술을 통해 기존 인터넷 프로토콜(IP, Internet Protocol) 및 경계 경로 프로토콜(BGP, Border Gateway Protocol) 기반 인터넷의 문제점을 극복한 세계 최초의 안전한 글로벌 연구 백본망에 대한 구축·운영 및 향후 국제공동연구 추진을 위해 4월 9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 SCION(Scalability, Control, and Isolation On Next-Generation Networks) : ETH Zürich의 네트워크 보안 그룹(아드리안 교수 주도 SCION팀)이 개발한 미래 인터넷 아키텍처로 기존 인터넷의 보안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보안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기술이다. 현재 스위스 연방은행 등 스위스 내 은행망과 7개 이상의 ISP에서 활용되고 있다. □ KISTI의 국가과학기술연구망(이하 KREONET)은 2017년부터 ETH Zurich의 네트워크 보안 그룹과 관련 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2021년부터 SCION 기반 안전한 글로벌 연구 백본망인 씨에라(SCIERA)*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거쳐 한국의 KREONET, 유럽연구망 지앙(GEANT), 스위스 국가연구망 스위치(SWITCH)이 함께 SCIERA 백본망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 SCIERA (SCION Education, Research and Academic Infrastructure)은 SCION 기반 글로벌 연구망으로 아시아·북미·남미·유럽은 물론 아프리카 대륙까지 연결하는 연구자 중심 인프라이다. KISTI는 KREONET 위에 아시아-북미-유럽 구간의 SCIERA 인프라를 구축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 KREONET은 거대과학, 융합연구, 인공지능(AI)-양자-고성능컴퓨팅(HPC) 분야 대용량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는 세계 수준의 국가 연구망이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SCIERA의 공동 구축 및 운영 △SCION 기반의 안전한 과학기술연구망 백본 구축 △첨단 테스트베드를 확보를 추진한다. 또한 유럽연합(EU) 호라이즌(Horizon) 등 국제 협력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SCION 기반 국제공동연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KISTI 과학기술연구망센터 조부승 센터장은 “ETH Zurich SCION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글로벌 연구 백본망인 SCIERA 인프라의 구축·운영은 물론 한국-스위스 및 한국-유럽 간 SCION 기반 고성능 가상 사설망(VPN) 기술을 개발하는 국제 협력 연구를 함께 준비하겠다”며, “보안성이 높고 고성능 네트워크를 요구하는 글로벌 과학기술 협력연구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연구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 또한 SCION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ETH Zurich의 아드리안 교수는 “KISTI는 네트워킹 분야의 선구적인 연구기관이며, KREONET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연구·교육 네트워크입니다. 우리는 KISTI와 협력하여 세계 최초의 높은 수준의 안전한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KISTI is a highly innovative research institute in networking, and KREONET is a globally leading research and education network. We are very excited to collaborate with KISTI to build the world's first high-security research network.)”라고 밝혔다. KISTI-ETH Zurich MOU 체결 행사 사진 SCION 기반 글로벌 연구망 구조KISTI, 아세안 데이터 활용 위한 HPC 인프라 구축 3차 연수교육 프로그램 운영
KISTI, 아세안 데이터 활용 위한 HPC 인프라 구축 3차 연수교육 프로그램 운영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은 ‘아세안 데이터 활용을 위한 HPC 인프라 및 HPC 역량 구축(Building HPC Infrastructure and HPC Capacity for ASEAN Data Utilization)’ 사업의 3차 연수교육 프로그램 과정을 4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 □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KISTI가 보유한 고성능컴퓨팅(HPC)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아세안 국가에 전수해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활용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KADIF)’의 일환으로,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의 지원을 받아 2024년 9월부터 2028년 9월까지 4년간 총 1,000만 달러(한화 약 147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 KISTI는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HPC 인프라,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등 데이터 기반 연구 환경을 아세안 국가와 공유·활용함으로써, 과학기술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 사업을 통해 총 4년간 160명의 HPC 및 데이터 활용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속적인 연수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내 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 이번 교육 과정은 ▲AI 중심의 4차 산업혁명 ▲리눅스 교육 ▲티처블 머신(Teachable Machine) 기반 기계학습 모델 ▲슈퍼컴퓨터 이해 및 활용 ▲고성능컴퓨팅 활용 ▲슈퍼컴퓨팅 네트워크 ▲NTIS 소개 및 활용 ▲AI를 위한 슈퍼컴퓨팅 등으로 구성된다. □ KISTI는 이번 교육을 통해 HPC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컴퓨팅 환경 운영과 AI 기술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과학기술 분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 이식 KISTI 원장은 “지난 두 차례 교육에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며 “사업 기간 동안 총 8회에 걸쳐 교육을 운영해 아세안 지역 HPC 핵심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한-아세안 과학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세안 데이터 활용을 위한 HPC 인프라 및 HPC 역량 구축 3차 연수교육 프로그램 교육생들의 기념 촬영 아세안 데이터 활용을 위한 HPC 인프라 및 HPC 역량 구축 3차 연수교육 프로그램 교육생들의 기념 촬영글로벌 성장하는 꿈의 치료제 CGT, 갈 길 바쁜 K-바이오의 날갯짓
글로벌 성장하는 꿈의 치료제 CGT, 갈 길 바쁜 K-바이오의 날갯짓 - 논문·임상·정책 데이터 기반 분석… 맞춤의학 핵심 기술로 급부상 - 우리나라 CGT 연구경쟁력 세계 13위… 글로벌 격차 해소 필요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은 세포·유전자치료(Cell & Gene Therapy, 이하 CGT) 분야의 글로벌 연구개발 동향과 국가 경쟁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논문, 임상, 정책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행됐으며, 관련 내용은 ‘데이터 인사이트(DATA INSIGHT)’ 제54호로 발간됐다. □ KISTI는 CGT 분야 학술 문헌 113만여 건, 임상 4,425건, 정책 9만여 건의 데이터를 대상으로 과학계량학 기반 통계분석과 군집분석, 네트워크 분석 등을 수행해 글로벌 연구개발 동향과 정책 흐름, 국가별 기술경쟁력을 종합적으로 도출했다. □ CGT 분야는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근원적 치료 가능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 경쟁이 빠르게 심화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CGT 연구는 생명 공학 분야 평균 대비 두 배 이상 높은 7.3%의 성장률을 보이며 맞춤의학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국가별 연구 동향에서는 미국과 중국이 CGT 분야를 주도하는 가운데 양국 간 경쟁 구도가 한층 치열해지는 양상을 보였다. 미국은 유전자치료 임상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은 대규모 투자와 정책 지원을 바탕으로 빠르게 추격하며 세포치료 분야에서 격차를 크게 좁힌 것으로 평가됐다.[그림 1] [그림 1] CGT 임상 연구의 국가별 현황 □ 한편 CGT는 정책과 제도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술 분야로, 일부 국가에서는 급격한 성장세가 관찰됐다. 인도와 이란은 높은 연구 증가율과 함께 영향력 지표에서도 빠른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는 정부 주도의 정책 전략과 규제 환경이 연구개발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연구 지형을 살펴보면,[그림 2] CGT는 기존 줄기세포 기반 치료에서 유전자 편집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세포치료와 유전자치료가 융합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료 대상은 기존 혈액암 중심에서 난소암, 자궁경부암 등 고형암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자가면역질환, 대사질환, 신경계 질환 등으로 적용 범위가 빠르게 확장되는 추세다. [그림 2] CGT 분야 연구 지형도 □ 우리나라는 CGT를 첨단 바이오 분야 핵심 기술로 선정해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나, 연구경쟁력은 세계 13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그림 3] 이는 글로벌 기술 발전 속도와 비교할 때 여전히 격차가 존재함을 의미하며, 전략적 대응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림 3] 주요국의 CGT 논문 점유율(A)과 발표 추이(B) □ 이번 분석은 CGT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책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CGT는 사회적 수용성과 규제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는 기술인 만큼, 정부 주도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제도 개선, 연구인프라 확충, 글로벌 협력 확대 등이 병행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손은수 글로벌R&D분석센터 과학계량연구팀 책임연구원은 “CGT는 미래 맞춤의학의 핵심이자 바이오산업의 게임 체인저로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분야”라며 “최근 글로벌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함께 연구인프라 구축, 규제 개선, 글로벌 협력 확대 등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데이터 인사이트 바로가기: www.kisti.re.kr/post/data-insight/6878KISTI, NVIDIA·IonQ와 손잡고 '양자-HPC 하이브리드' 글로벌 선도 인프라 구축 나선다
KISTI, NVIDIA·IonQ와 손잡고 '양자-HPC 하이브리드'글로벌 선도 인프라 구축 나선다 - 슈퍼컴퓨터 6호기 '한강'과 양자컴퓨터 'Tempo' 연동 - 양자-HPC 통합 기술 개발, AI 모델 최적화 및 글로벌 인재 양성 협력 - 'K-문샷', '과학기술×AI' 국가전략의 핵심 동력인 컴퓨팅 인프라 선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은 3월 18일(현지 시각) 미국 산호세에서 글로벌 인공지능(AI) 컴퓨팅 기업 엔비디아(NVIDIA), 양자컴퓨팅 전문 기업 아이온큐(IonQ)와 함께 '양자-고성능컴퓨팅(HPC) 하이브리드 컴퓨팅 기술 협력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양자컴퓨팅 서비스 및 활용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3사는 KISTI에 설치될 IonQ의 차세대 양자컴퓨터 '템포(Tempo)'와 올 하반기 가동 예정인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 '한강(HANGANG)'을 물리적으로 연동해 세계 최고 수준의 '양자-HPC 하이브리드 계산 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 특히 이번 협력은 단순한 인프라 연동을 넘어, 난제 해결을 위한 복잡한 알고리즘을 슈퍼컴퓨터에서 시뮬레이션하고 이를 실제 양자 하드웨어에 최적화해 실행하는 통합 플랫폼 구현을 목표로 한다. 주요 협력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양자-HPC 하이브리드 기술 공동 연구개발: IonQ의 양자 하드웨어와 KISTI의 HPC 인프라 통합 및 응용 기술 개발 • 차세대 알고리즘 시뮬레이션: 차세대 양자 하드웨어 및 알고리즘을 위한 시뮬레이션 기술과 애플리케이션 공동 연구 • 양자 가속 AI 모델 개발: 양자 기술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AI 모델 연구 및 최적화 • 글로벌 양자 인재 양성: 연구 인력 교류, 공동 워크숍 및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 • 국내 양자 생태계 확대: 한국 내 양자컴퓨터 활용 저변 확대 및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 이번 협력은 글로벌 양자 패권 경쟁 속에서 한국의 기술적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양자컴퓨팅과 슈퍼컴퓨팅은 각각 독립적인 영역에서 발전해 왔으나, 최근 글로벌 기술 트렌드는 두 시스템의 장점을 결합하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이번 3자 협력을 통해 한국은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슈퍼컴퓨터와 상용 이온트랩 양자컴퓨터를 직접 연동하는 실증 사례를 확보하게 되며, 이는 한국이 글로벌 양자 하이브리드 컴퓨팅 기술의 표준을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협력 기관인 NVIDIA와 IonQ는 각 분야의 세계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KISTI의 인프라 구축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NVIDIA는 자사의 양자-HPC 통합 플랫폼인 '쿠다 큐(CUDA-Q)'를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스택을 제공해 양자 알고리즘의 고속 시뮬레이션과 실제 양자 하드웨어와의 실시간 연동을 지원한다. 특히 NVIDIA의 최신 GPU 가속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엔브이큐링크(NVQLink)'는 양자 프로세서를 최신 NVIDIA 가속 컴퓨팅과 통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양자 오류 정정(QEC) 속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킨다. □ IonQ는 100큐비트 차세대 이온트랩 양자컴퓨터 '템포'를 제공한다. '템포'는 바륨 이온 기술을 적용해 높은 충실도와 긴 결맞음 시간을 자랑하며, 64 알고리즘 큐비트(#AQ*64) 성능을 목표로 설계돼 실제 산업적 난제 해결에 근접한 계산 성능을 제공한다. * #AQ(Algorithmic Qubits): 양자컴퓨터의 실제 성능을 측정하는 지표로, 단순히 물리적 큐비트 수가 아닌 실제 알고리즘을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척도 □ NVIDIA의 젠슨 황(Jensen Huang) 최고 경영 책임자는 지난해 10월 방한 당시 “머지않은 미래에 모든 NVIDIA GPU 슈퍼컴퓨터는 양자 프로세서와 긴밀히 결합된 하이브리드 형태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KISTI와 기술협력을 위한 '전문가 조직(Center of Excellence, CoE)'을 구성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IonQ 역시 올해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퀀텀 솔루션 혁신 허브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한국의 양자컴퓨팅 활용 생태계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이번 3자 협력을 위한 견고한 기반이 됐다. □ 이번 협력을 통해 KISTI는 국가 초고성능컴퓨팅센터로서 축적해 온 HPC 인프라 운영 노하우와 NVIDIA의 가속 컴퓨팅 기술, IonQ의 고성능 양자 하드웨어를 결합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연구자들은 세계적 수준의 양자-HPC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신약 개발, 신소재 연구, 금융 최적화 등 복잡한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실증적인 연구 인프라를 제공받게 될 전망이다. 또한 '과학기술×AI'를 활용해 과학기술 혁신 가속화와 국가적 미션 해결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K-문샷 추진전략'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KISTI 이식 원장은 “이번 3자 협력은 글로벌 양자-HPC 통합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고, 국내 연구자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 '한강'과 양자컴퓨터 '템포'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한국이 글로벌 양자 경제 시대의 핵심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마크 해밀턴(Marc Hamilton) NVIDIA 글로벌 솔루션 아키텍처·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 이식 KISTI 원장, 스콧 밀러드(Scott Millard) IonQ 최고 사업 책임자 (2026. 3. 18., 미국 산호세)KISTI, NVIDIA·HPE와 슈퍼컴 6호기 '한강' 기반 AI·HPC 협력 본격화
KISTI, NVIDIA·HPE와 슈퍼컴 6호기 '한강' 기반 AI·HPC 협력 본격화 - 슈퍼컴 6호기 기반 과학 AI 모델 개발·GPU 가속 컴퓨팅 협력 추진 - AI·HPC CoE 운영… GPU 클러스터 최적화·과학 컴퓨팅 연구 확대 - 'K-문샷', '과학기술×AI' 국가전략 실행 필수 컴퓨팅 자원 강화 기대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이 미국 산호세에서 열린 엔비디아(NVIDIA) 글로벌 인공지능(AI) 콘퍼런스 'GTC 2026'에서 NVIDIA,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성능컴퓨팅(HPC)과 AI 분야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두 협약은 올 하반기 서비스 개시 예정인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 '한강(HANGANG)'(이하 슈퍼컴 6호기)을 중심으로 차세대 컴퓨팅 연구 협력을 확대하고, AI와 HPC 기반 과학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 KISTI는 3월 17일(현지 시각) HPE와 먼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ISTI와 HPE는 슈퍼컴 6호기 기반 AI·HPC 연구 협력을 위해 전략적 기술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양측은 '전문가 조직(Center of Excellence, CoE)'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슈퍼컴퓨팅 인프라 활용을 극대화하고 과학 난제 해결을 위한 통합 연구 환경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 KISTI는 축적된 슈퍼컴퓨터 서비스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슈퍼컴 6호기 서비스 고도화와 국내 연구 커뮤니티 활성화를 담당하고, HPE는 글로벌 기술 역량과 시스템 아키텍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 자문과 최적화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양측은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 구성을 최적화하고 대규모 과학 파운데이션 모델 학습 환경을 고도화하며, 나아가 양자-HPC 하이브리드 서비스 환경 구축에 대한 기술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과학 응용 소프트웨어를 GPU 환경에 최적화해 계산 성능과 확장성을 높이고, 계산과학 시뮬레이션과 AI 기반 대체모델 연구 등 다양한 과학 연구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 이어 KISTI는 3월 18일(현지 시각) NVIDI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ISTI와 NVIDIA는 슈퍼컴 6호기 기반 AI·가속 컴퓨팅 연구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 CEO 써밋에서 발표된 KISTI-NVIDIA 간 CoE 협력 계획을 구체화한 것으로, 슈퍼컴 6호기를 중심으로 한 과학 AI 연구와 GPU 가속 컴퓨팅 협력을 본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양측은 슈퍼컴 6호기 GPU 환경을 활용해 대규모 과학 AI 모델과 도메인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 소재·화학, 지구과학, 반도체 등 전략 연구 분야에서 AI 기반 연구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슈퍼컴 6호기와 양자컴퓨터 '템포(Tempo)'를 연계한 양자-HPC 하이브리드 컴퓨팅 환경을 통해 양자컴퓨팅 연구에도 슈퍼컴 6호기를 적극 활용하게 된다. □ 아울러 기존 슈퍼컴퓨터 주요 응용 소프트웨어를 GPU 환경에 최적화해 성능 향상을 검증하고, GPU 가속 기술을 활용한 계산과학 연구 협력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GPU 부트캠프, 해커톤, 워크숍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구자들이 슈퍼컴퓨터와 AI 환경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KISTI는 이번 협력을 통해 슈퍼컴 6호기를 중심으로 AI와 HPC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내 연구자들이 세계적 수준의 컴퓨팅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과학기술×AI' 자원과 연구 역량을 결집해 2030년까지 연구 생산성을 2배로 높이고, 2035년까지 8대 분야 12대 국가 미션을 해결하는 'K-문샷 추진전략'의 성공을 위한 AI 컴퓨팅 자원 강화의 소중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식 KISTI 원장은 “슈퍼컴 6호기는 대한민국 디지털 연구 인프라의 핵심 자산”이라며 “NVIDIA와 HPE와의 협력을 통해 AI와 HPC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국가 전략 연구 분야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른쪽부터) 이식 KISTI 원장, 트리시 댐크로거(Trish Damkroger) HPE HPC·AI 인프라 솔루션 담당 수석 부사장 겸 총괄 (2026. 3. 17., 미국 산호세) (오른쪽부터) 이식 KISTI 원장, 마크 해밀턴(Marc Hamilton) NVIDIA 글로벌 솔루션 아키텍처·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 (2026. 3. 18., 미국 산호세)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