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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게시글 865 RSS
  • 192014. 11
    No. 225 View. 24735

    척추 질환 교육 사이트 개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연구팀(책임연구자: 정준용 영상의학과 교수, 이하 가톨릭 의대)이 척추 질환 교육 사이트인 ‘에듀스파인(EduSpine)’(www.eduspine.co.kr)을 제작했다.에듀스파인은 척추에 발생하는 12가지의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구축 및 진단용 영상소견에 대한 이미지 단순화 작업을 통해, 척추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의대생들이 척추질환의 특징적인 영상소견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특히 에듀스파인은 PC, 모바일기기 등 어떤 환경에서도 별도 프로그램이나 어플리케이션의 설치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에듀스파인은 국가현안문제 해결형 프로젝트(NAP) 중 하나인 ‘노인성 척추 질환 치료‧재활을 위한 노령 인체모델 및 의료기기 제품화 기반 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 192014. 11
    No. 224 View. 30671

    10대 미래유망기술 발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이 11월 11일 오후 1시 30분  코엑스에서 2014 미래유망기술세미나를 열고 10대 미래유망기술을 발표했다. 올해 미래유망기술 10선은 5대 국가 미래상(건강한 사회, 스마트한 사회, 창의적 융합사회, 안전한 사회, 지속가능한 자연과 사회)별로 각각 2개씩 선정되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기술 ▲광유전학기술(이상 건강한 사회), ▲생체모방로봇 ▲ 학습분석기술(스마트한 사회), ▲클라우드 환경 보안기술 ▲4D 프린팅(창의적 융합사회), ▲무인수송기술 ▲지능형 교통 시스템 V2X 기술(안전한 사회), ▲리튬황전지 ▲메타물질 응용기술(지속가능한 자연과 사회)이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기술로 꼽혔다. 구분, 미래유망기술, 기술정의 트랜드 기술내용입니다. 구분 미래유망기술 기술 정의 건강한 사회 자가면역질환 치료기술 (Autoimmune Therapeutics) 인체의 면역체계(면역세포)가 이상을 일으켜 자신의 세포나 조직을 적으로 인식하여 공격하는 자가항체를 만들고, 그로 인해 염증이 일어나는 자가면역질환(Autoimmune disease; 류마티스성 관절염, 전신홍반성 루푸스, 강직성 척추염, 다발성 경화증, 건선, 천식, 궤양성 대장염, 아프타구내염, 난치성 갑상선질환, 1형 당뇨병, 원형탈모 등 100여 가지 질병)을 치료하는 기술 광유전학 기술 (Optogenetics) 빛을 이용하여 유전적으로 조작된 신경세포를 선택적으로 흥분 혹은 억제시키는 방법을 이용한 기술 스마트한 사회 생체모방로봇 (Biomimetic robot) 인간을 비롯한 동물이나 곤충, 물고기 등의 기본구조, 원리 및 매커니즘을 모방하여 생활에 필요한 도구나 신기술을 만들어 내는 기술로 산업, 군사, 환경 등 전 분야에서 활용됨 학습 분석 기술 (Learning analytics) 학습 분석기술은 학생으로부터 발생하는 산발적인 데이터들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효과적인 학습 모델을 구축하는 기술 창의적 융합사회 클라우드 환경 보안 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해킹,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사용자의 개인정보 누출·훼손(개인적 차원), 서비스 접속 지연·중단(조직적 차원) 등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보안 기술 4D 프린팅 (4D printing) 다중적 3D프린팅을 통해 복합물질을 형성하고 자가 변환(self transformation)이라는 새로운 기능을 삽입하는 기술로, 인간의 개입 없이 가열, 진동 및 중력부터 공기역학까지 각기 다른 에너지 원천에 의해 자극을 받아 자가 조립이 가능한 기술 안전한 사회 지능형 교통시스템 V2X 기술 차량이 주행하면서 도로 인프라 및 다른 차량과 지속적으로 상호 통신하며 교통상황 등 각종 유용한 정보를 교환 및 공유하는 기술 무인수송기술 (Unmanned Vehicles) 자동차, 비행기, 배 등에 사람이 타지 않고 원격으로 조종하여 운행하는 무인자동차, 무인항공기, 무인선박 기술로 농수산업, 물류 배송 등 실생활에 적용하여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기술 지속가능한 자연과 사회 리튬-황 전지 (Lithium-Sulfur Battery) 양극(cathode)에 황 나노물질을 이용하여 음극(anode)에서 리튬과 결합해 Li2S를 형성하며 고용량 및 안전성이 확보된 전지 기술 메타물질 응용 기술 (Meta-material) 음의 굴절률을 가지고 있어서 빛이 물체를 타고 휘돌아나가 마치 물체가 보이지 않게 하는 소재를 활용하여 전자파, 통신, 운송, 위성, 국방 등 다양한 산업에 응용하는 기술
  • 102014. 11
    No. 223 View. 25886

    2014 미래유망기술세미나 11월 11일 개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이 오는 11월 11일 화요일 코엑스에서 2014 미래유망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10대 미래유망기술을 발표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의 후원 아래 열리는 미래유망기술세미나는 200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개최 아홉 번째를 맞는다.   미래유망기술세미나는 KISTI가 선정한 미래유망기술 10선을 발표하고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매년 2,000명 이상이 참가할 정도로 산학연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 KISTI는 이번 미래유망기술세미나에서 “Next 10 Years!”를 주제로 향후 10년을 내다볼 수 있는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번에 KISTI가 발표하는 미래유망기술은 5대 국가 미래상(건강한 사회, 스마트한 사회, 창의적 융합사회, 안전한 사회, 지속가능한 자연과 사회)을 바탕으로 각각 2개씩 총 10개이다. KISTI의 미래유망기술은 2012년도부터 구축해온 ‘미래기술 지식베이스’를 기반으로 하는 ‘KISTI 미래기술 탐색체제’를 통해 도출되었다. KISTI 미래기술 탐색체제는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가들의 검증이 결합된 시스템이다.   행사는 한선화 KISTI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의 환영사, 박재문 미래창조과학부 실장의 축사로 문을 연다. 이어지는 발표세션 1에서는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이 “Smart 기술로 준비하는 Next 10 Years”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유재영 KISTI 기술정보분석센터장이 “KISTI가 바라보는 미래기술”라는 주제로 미래기술 트렌드와 미래유망기술 10선을 발표한다. 발표세션 2에서는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의 “미래전략을 가진 성공한 리더들의 뇌” 강연, 정지훈 경희사이버대학교 모바일융합학과 교수의 “BICT의 미래융합기술” 강연이 진행되며, 끝으로 고병열 KISTI 기술기회연구실장이 “TOD/COMPAS 솔루션을 활용한 유망기술제품 발굴”라는 주제로 중소기업 신사업 발굴 지원시스템과 중소기업형 유망기술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선화 KISTI 원장은 행사를 앞두고 “미래유망기술세미나가 미래먹거리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강소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4 미래유망기술세미나는 화상중계를 통해 부산(부산대학교), 대구(경북대학교), 광주(광주과학기술원) 지역에서 동시시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2014 미래유망기술세미나 홈페이지(http://mirian.kisti.re.kr/2014futu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 102014. 11
    No. 222 View. 22975

    KISTI-IITP, KIBO, KIPA 등과 MOU 체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지난 11월 6일(목) 일산 킨텍스에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기술보증기금(KIBO), 한국발명진흥회(KIPA) 등과 ICT 및 융합 분야 기술가치평가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102014. 11
    No. 221 View. 23495

    KISTI, 엘스비어와 과학논문 빅데이터 분석 추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이 글로벌 학술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 회장 지영석)와 함께 과학논문 빅데이터 분석에 나선다. KISTI와 엘스비어 양측은 11월 6일(목) KISTI 대전 본원에서 과학논문 분석 기술 개발 및 활용 촉진에 관한 공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측은 ▲엘스비어의 학술지 전자원문을 활용한 데이터 마이닝‧색인‧분석 기술 개발 ▲NDSL을 통한 엘스비어의 전자원문 개별 구매(Pay-per-View) 서비스 제공 ▲한국 연구자들의 연구활동 촉진 및 연구성과 글로벌 확산 촉진 방안 제공 ▲글로벌 학술 출판 기술 공유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KISTI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유수의 과학학술지 2,500 여 종에 수록된 논문의 텍스트는 물론 표, 이미지, 영상 등의 연구 데이터를 제공받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분석해 연구자들에게 내용 검색 및 데이터 간의 상호연관성이 담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서비스의 경우 연구자들이 연구 논문을 검색해 읽는 단계였다면, 향후 분석된 데이터를 새로운 정보로 활용하는 수준으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엘스비어가 보유한 학술논문의 전자원문을 KISTI의 NDSL에 등록하여, 연구자 및 일반 국민들이 전자원문을 쉽게 검색하는 동시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엘스비어가 자신들의 학술 출판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내용이 협력 방안에 포함되어 국내 학계의 학술 출판의 발전에도 기여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ISTI는 엘스비어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현재 서비스 중인 국내 학술정보 제공 및 출판지원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선화 KISTI 원장은 “이번 협력이 학술연구정보 텍스트 및 데이터 마이닝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또한 “국내 연구자들의 학술논문 이용 혜택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102014. 11
    No. 220 View. 20928

    EDISON 사업 2014년 기초연구 우수성과 50선 선정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이 추진 중인 ‘첨단 사이언스․교육 허브 개발(EDISON: Education-research Integration through Simulation On the Net) 사업’이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에서 선정한 2014년 기초연구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되었다. 우수성과 사례 50선 가운데 기초연구는 30건, 인문사회는 9건, 국책연구 11건이 선정되었으며, 출연(연)으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함께 선정되었다.   EDISON 사업은 KISTI의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으로 하는 연구 및 학습 플랫폼과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이다. 계산과학‧공학의 기본 및 응용원리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시간 및 시각적으로 연구‧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2011년 시작되어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는 EDISON 사업은 1단계 사업을 통해 시뮬레이션 실행을 위한 웹 기반 통합 플랫폼인 EDISON 플랫폼 1.0과 사이언스 앱스토어 기술, 대규모 이기종 컴퓨팅 자원을 연동한 시뮬레이션 작업관리 기술 등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계산과학 3개 분야(전산열유체, 나노물리, 계산화학) 웹 포털에서 무료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기존의 3개 분야 외에도 전산설계와 구조동역학 신규 2개 분야를 선정하여 5개 분야로 확대되었다.   이런 성과를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슈퍼컴퓨팅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인 IDC “HPC (초고성능컴퓨팅) Innovation Excellence Award”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한선화 KISTI 원장은 “EDISON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가 연구개발 기초연구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연구와 교육, 산업체 지원 등의 더 많은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조금원 EDISON 중앙센터장(KISTI 슈퍼컴퓨팅융합연구센터장)은 “EDISON 플랫폼과 소프트웨어는 슈퍼컴퓨터를 기반으로 국내 개발 시뮬레이션 SW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며 “우리나라 미래 과학기술 경쟁력을 준비하고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 실현’이라는 국가 아젠다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단계(2011년~2014년)에서 3개 분야의 기반 구축 및 서비스라는 목표를 달성한 EDISON 사업은 2단계 사업을 통해 확대된 5개 분야에서 상용화의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시스템을 보다 체계화시켜 2016년까지 이를 세계 최고 수준의 슈퍼컴퓨팅 서비스 플랫폼으로 고도화시킬 계획이다.  
  • 302014. 10
    No. 219 View. 23437

    과학기술정보 활용도 높이는 NDSL 오픈 서비스(NOS) 개편

    국내 최대 개방형 과학기술 학술정보서비스인 NDSL 오픈 서비스(이하 NOS)가 한층 진화된 서비스를 갖추고 새롭게 이용자들을 찾아간다. NOS는 개방형 오픈 서비스로, KISTI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과학기술정보 통합검색서비스인 NDSL에 직접 접속하지 않고도 1억 건이 넘는 방대한 정보들을 다른 기관의 사이트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은 10월 28일, “개방·공개·활용”이라는 ‘정부 3.0’ 기조에 발맞춰 새롭게 개선한 NOS를 오픈한다. 이번 개선 작업은 “더 개방하고, 더 활용도를 높여, 더 많은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오픈 서비스”를 목표로 추진됐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전거데이터와 링크드 오픈데이터, 매시업 서비스가 추가된다.   KISTI는 지난 5년 간 구축한 과학기술 ‘저자 전거데이터’ 27만 건을 NOS의 OpenAPI를 통해 개방한다. 저자 전거데이터가 있으면 동명이인이나 이명동인을 쉽게 구별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유독 같은 이름이 많은 우리나라의 경우, 동일 분야 내에서도 동명이인이 많아 그동안 어려움이 많았으나, 저자 전거데이터가 국내 연구자 거의 대부분을 포괄하여 연구에 편리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링크드 오픈데이터(Linked Open Data, 이하 LOD) 베타서비스(http://lod.ndsl.kr)도 새롭게 시작한다. LOD는 여러 웹상에 존재하는 데이터들을 연계해 거대한 DB와 같이 묶은 것으로, 과학기술 학술논문, 저자, 기관, 전거데이터를 하나로 모은 LOD를 서비스하게 된다. 이를 이용하면 그동안 논문과 저자, 기관 등에 관한 정보를 따로따로 수집해야했던 불편에서 벗어나 훨씬 효율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매시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시업(Mash-up)은 웹서비스 기관(업체)들이 OpenAPI로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혼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작업으로, NOS는 OpenAPI 활용가이드, NDSL OpenAPI를 활용한 매시업 대표사례, 웹에서 간단히 OpenAPI 기능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샘플테스트 등을 제공해 매시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KISTI는 “NDSL OpenAPI를 활용한 앱개발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한다. NOS를 통해 오픈되는 정보를 활용해 매시업 작업에 도전하는 이번 공모전은 오는 11월 7일까지이며, 대상을 포함한 총 5명에게 상금을 수여한다.(NDSL 공지사항 참고)   김혜선 KISTI NDSL서비스실장은 “개선된 NOS를 통해 연구자들에게 과학기술정보를 더 많이 개방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한편, 오픈된 정보를 이용해 누구나 손쉽게 새로운 서비스(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연구자들이 과학기술정보 활용도를 높여 더 뛰어난 연구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72014. 10
    No. 218 View. 23001

    KISTI 개발 오픈소스 SW, 미국 사이버인프라 공인 SW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에서 개발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AMGA가 미국 최대 사이버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인 엑시드 프로젝트의 공인 소프트웨어로 인정받았다. 엑시드 프로젝트(The Extreme Science and Engineering Discovery Environment, XSEDE)는 연구자들이 데이터와 컴퓨팅 자원 등을 효과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사이버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로, 미국 국가과학재단(NSF)에 의해 5년간 1억 2천 1백만 달러가 투입되는 대형 과제이다.   엑시드 프로젝트의 공인 소프트웨어로 선정받기 위해 200여 개의 사이버인프라 관련 소프트웨어가 등록을 신청했고, 그 중에 현재 13개의 소프트웨어만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공인 소프트웨어로 선정되었다. AMGA는 소프트웨어 강국인 미국이나 유럽산 소프트웨어 사이에서 아시아 최초이자 메타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로는 유일하게 등록되었다.   AMGA는 KISTI 국가슈퍼컴퓨팅연구소가 개발한 메타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로서 사이버인프라를 구축하는 데에 있어 데이터의 요약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로써 국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AMGA는 지난 해 유럽 3대 미들웨어 소프트웨어 배포 사이트에 모두 등재된 데 이어서 세계 최고 소프트웨어 강국인 미국에서도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는 쾌거를 다시 한 번 이루었다.   AMGA는 국내에서 이미 환경부의 “생태계 정보 통합관리 네트워크 시스템 개발” 사업의 메타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활용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일본 고에너지가속기 연구소의 차세대 B물리 실험 가속기인 벨 Ⅱ(Belle Ⅱ)(2015년 가동 예정)의 메타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로 채택되어 작년부터 일본의 KEK와 미국 PNNL 컴퓨팅센터에 AMGA 서버가 설치, 운영 중이다.   황순욱 KISTI 슈퍼컴퓨팅기술개발실장은 “국산 소프트웨어가 미국의 사이버인프라 메타데이터 서비스 구축에 적극 활용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크다”고 밝히며, “앞으로 정부의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실천 전략에 발맞춰 공개 소프트웨어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072014. 10
    No. 217 View. 23911

    KISTI, 정부3.0에 발맞춰 공공데이터 개방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이 정부3.0의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에 발맞춰 과학기술인용색인(Korea Science Citation Index, 이하 KSCI) 참고문헌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한다. KISTI는 10월 7일 대전 본원 별관에서 한국전자출판협회 소속 5개 대형 민간 학술정보 사업자인 누리미디어, 한국학술정보, 교보문고, 학술교육원, 학지사와 함께 KSCI 참고문헌 데이터 제공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KISTI는 920만 여 건의 KSCI의 참고문헌 데이터를 국내 5개 대형 민간 학술정보 사업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제공한다. KISTI는 2002년부터 12년간 구축한 KSCI 사업을 통해 참고문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고 자체 웹서비스인 KSCI 서비스 사이트(http://ksci.kisti.re.kr)를 통해 제공했다. 이번 개방 결정은 안전행정부,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정부3.0의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을 적극 수용하기 위한 것으로, 민간 학술정보 사업자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 범위를 보다 확대한 것이다. 국가 예산으로 구축한 학술정보 데이터베이스의 활용도가 높아져, 민간 사업자의 경우 다양한 고부가가치 학술정보서비스를 개발을 시도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민간학술논문 서비스를 이용하던 일반 사용자들도 데이터베이스 접근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자출판협회 학술저널위원회 이경표 위원장((주)누리미디어 이사)은 “KISTI의 KSCI 참고문헌 데이터베이스는 그 동안 민간이 수행하기 어려웠던 학술논문 정보서비스의 최상위 고급 정보”라며 “최고급의 인용정보 서비스를 빠른 시일 내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간 서비스인 DBpia(누리미디어), KISS(한국학술정보), 교보스콜라(교보문고), 이아티클(학술교육원), 뉴논문(학지사)의 이용자에게 검색 편의성과 다양한 인용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최희윤 KISTI 정보서비스센터장은 이번 공공데이터 개방과 관련하여 “정부3.0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을 적극 수용하고 민간학술정보서비스와의 상생을 위한 결정”이라며, “민간이 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중복비용 출혈을 방지하고 민간 학술정보 사업자와의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다양한 학술정보 접근 유통 기반을 마련하여 국내 학술정보에 대한 인용과 활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ISTI는 앞으로도 자체 보유한 학술정보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적극 개방하여, 학술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산학연 협력을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 062014. 10
    No. 216 View. 25027

    KISTI, 2014 한국 슈퍼컴퓨팅 컨퍼런스 (KSC) 개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 국가슈퍼컴퓨팅연구소가 2014 한국 슈퍼컴퓨팅 컨퍼런스(이하 KSC 2014)를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더-케이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다. 한국 슈퍼컴퓨팅 컨퍼런스는 국내외 산학연 슈퍼컴퓨팅 전문가 및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산학연 협동 연구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 교류를 제공하는 공동의 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슈퍼컴퓨팅 관련 행사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튜토리얼, 메인 행사, 분야별 커뮤니티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다. 6일에 진행되는 튜토리얼에는 가속기 기반 병렬 프로그래밍 최적화, OpenMP / MPI 병렬 프로그래밍 기법, VAPOR and MPAS를 이용한 과학적 가시화 등을 주제로 다양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7일에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는 데이비드 카하너(David Kahaner) ATIP(Asian Technology Information Program, 아시안 기술정보프로그램) 회장의 중국의 고성능컴퓨터 개발에 관한 발표를 시작으로 슈퍼컴퓨팅 활용의 필요성, 재난/재해에서의 슈퍼컴퓨팅의 역할, 엑사스케일 슈퍼컴퓨터 구축 방향 등에 대해서 논의가 이루어진다. 8일에는 국가초고성능컴퓨팅 공동활용 서비스 발전방안 토론회와 함께 계산나노과학, 대기/해양, 중력파 검출, 글로벌 대용량 데이터 사이언스, 국가 슈퍼컴퓨팅 인력양성, e-Science 등의 분야별 커뮤니티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제5회 슈퍼컴퓨팅 프로그램 경진대회(6, 7일), 제2회 슈퍼컴퓨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7일), 제1회 과학적 가시화(VAPOR) 경진대회(7일), 슈퍼컴퓨팅 기술 전시회, 각종 체험대회 등이 부대행사로 열린다. 한선화 KSC 조직위원장은 “슈퍼컴퓨팅은 과학의 지속적 발전과 산업 경쟁력 더 나아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한국슈퍼컴퓨팅컨퍼런스를 통하여 관련 연구자들의 사회적 기여를 촉진시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KSC 2014 홈페이지(http://www.ksc2014.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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