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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아세안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HPC 인프라 구축 완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이식)은 아세안 국가들의 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고성능컴퓨팅(HPC) 인프라 구축 개통식을 6월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연구혁신청(BRIN)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사업은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KADIF)* 일환으로 추진되는 국제협력사업으로, 한국 외교부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의 지원을 받아 2024년 9월부터 2028년까지 총 4년 동안 1,000만 달러 규모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아세안 회원국에 HPC 기반 연구 및 활용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KADIF): 과기정통부가 아세안의 AI·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
□ 주요 사업 내용은 ▲HPC 인프라 구축 ▲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플랫폼 구축 ▲HPC·AI 활용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운영(4년간 160명) 등이다.
□ 현재 태국과 싱가포르를 제외한 다수의 아세안 국가들은 자체 HPC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며, 특히 데이터와 AI 활용의 핵심인 그래픽처리장치(GPU),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의 HPC 환경이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다.
□ KISTI는 약 4.2페타플롭스(PF*)급의 HPC를 구축해 아세안 지역의 연구 인프라 확충과 디지털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또한 KISTI가 축적한 HPC 운영 경험과 AI 기술 역량을 공유함으로써 아세안 국가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 페타플롭스(PetaFLOPS): 초당 1천조 번의 연산을 처리할 수 있는 성능 단위
□ 아울러 국산 AI 반도체와 보안 관련 소프트웨어의 해외 진출 확대를 통해 국내 디지털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아세안 사무총장을 대신해 참석한 삿빈더 싱(Satvinder Singh) 아세안 사무차장은 “이번 HPC 구축 사업은 아세안 국가들의 디지털 및 과학기술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아세안 간 지속적인 디지털 협력 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철 주아세안 대표부 대사는 “아세안 국가들의 연구개발 디지털 능력 강화를 위한 HPC 인프라 구축을 축하한다”며, “이번 사업이 한-아세안 간 새로운 디지털 혁신 협력을 창출하고 연구개발 기반 디지털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에 KISTI 이식 원장은 “이번 KISTI-아세안 데이터 활용을 위한 HPC 인프라 구축이 아세안 국가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한-아세안 과학기술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ISTI-아세안 데이터 활용을 위한 HPC 구축 개통식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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