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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아세안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HPC 인프라 구축 완료

유수연 2026-06-18 View. 8

KISTI, 아세안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HPC 인프라 구축 완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이식)은 아세안 국가들의 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고성능컴퓨팅(HPC) 인프라 구축 개통식을 6월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연구혁신청(BRIN)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KADIF)* 일환으로 추진되는 국제협력사업으로, 한국 외교부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의 지원을 받아 2024년 9월부터 2028년까지 총 4년 동안 1,000만 달러 규모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아세안 회원국에 HPC 기반 연구 및 활용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KADIF): 과기정통부가 아세안의 AI·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


주요 사업 내용은 ▲HPC 인프라 구축 ▲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플랫폼 구축 ▲HPC·AI 활용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운영(4년간 160명) 등이다.


□ 현재 태국과 싱가포르를 제외한 다수의 아세안 국가들은 자체 HPC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며, 특히 데이터와 AI 활용의 핵심인 그래픽처리장치(GPU),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의 HPC 환경이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다. 


KISTI는 약 4.2페타플롭스(PF*)급의 HPC를 구축해 아세안 지역의 연구 인프라 확충과 디지털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또한 KISTI가 축적한 HPC 운영 경험과 AI 기술 역량을 공유함으로써 아세안 국가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 페타플롭스(PetaFLOPS): 초당 1천조 번의 연산을 처리할 수 있는 성능 단위


아울러 국산 AI 반도체와 보안 관련 소프트웨어의 해외 진출 확대를 통해 국내 디지털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세안 사무총장을 대신해 참석한 삿빈더 싱(Satvinder Singh) 아세안 사무차장은 “이번 HPC 구축 사업은 아세안 국가들의 디지털 및 과학기술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아세안 간 지속적인 디지털 협력 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철 주아세안 대표부 대사는 “아세안 국가들의 연구개발 디지털 능력 강화를 위한 HPC 인프라 구축을 축하한다”며, “이번 사업이 한-아세안 간 새로운 디지털 혁신 협력을 창출하고 연구개발 기반 디지털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에 KISTI 이식 원장은 “이번 KISTI-아세안 데이터 활용을 위한  HPC 인프라 구축이 아세안 국가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한-아세안 과학기술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ISTI-아세안 데이터 활용을 위한 HPC 구축 개통식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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