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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부울경지원, ‘부산 데이터 위크 2025’서 시민·기업과 직접 만났다
- AI·HPC 역량 기반 데이터 지원 경험으로 지역 혁신 견인
- 성과확산·기술이전 상담 병행, 동남권 AI 선도기관 도약 기대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 데이터분석연구본부 부산울산경남지원은 9월 22일(월)과 23일(화)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데이터 위크 2025」에 참여해 시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데이터가 만드는 기술변화와 시민체감 가치”를 주제로, 지역의 디지털 전환(DX)과 데이터 산업을 이끄는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동향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 KISTI의 이번 행사 참여는 기관 간 협력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KISTI 부산울산경남지원과 과학데이터교육센터는 지난 2021년 12월 최재경 선임연구원의 주도로 부산광역시 빅데이터과, 부산테크노파크 DX데이터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세 기관은 협약 이후 프로젝트 기반 학습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기획·추진하며, 기업 수요에 맞춘 데이터 분석·활용 교육과 현장 중심 기술문제 해결을 지원해왔다.
□ KISTI 부산울산경남지원은 이번 행사에서 성과확산실, 과학데이터교육센터, 대외협력실 등 원내 협력 부서와 함께 KISTI 보유 인프라와 교육 프로그램 소개하는 등 연구성과 확산에 집중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고성능컴퓨팅(HPC) 역량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지원 경험을 앞세워, 지역에 선진 과학기술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동남권 기업들의 적극적인 기술이전 상담이 이어지며, 출연연이 보유한 연구성과의 실용화와 지역 확산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 KISTI 서성호 부산울산경남지원장은 “부산 데이터 위크 2025에 참여함으로써 시민과 산업계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플랫폼을 제공하고, 연구성과의 사회 확산과 기술이전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었다”며, “부산광역시 및 산하기관과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KISTI가 동남권역 AI 선도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편, KISTI 데이터분석연구본부는 오는 10월 16일(목) 서울 코엑스 A홀에서 「2025 글로벌 ASTI 리더스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ASTI 리더스 포럼’은 KISTI와 과학기술정보협의회(ASTI) 회원사의 협력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집중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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